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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예매대행사 서버 장애로 4개 구장 무료입장

송고시간2017-05-21 14:52

잠실구장만 티켓 정상 예약 판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입장권 예매대행사의 서버 이상으로 21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야구장 가운데 4개 구장이 무료 개방됐다.

21일 KBO와 프로야구단 등에 따르면 입장권 예매를 대행하는 티켓링크 네트워크에 이날 오류가 발생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티켓링크는 KBO 리그 10개 구단 중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kt wiz,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등 6개 구단의 입장권 예매를 대행한다.

이 때문에 이날 오후 2시부터 광주(두산-KIA), 대전(삼성-한화), 수원(넥센-kt), 마산(SK-NC)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는 관중을 무료로 입장시켰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홈 구장으로 쓰는 한화 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예매 시스템 이상을 확인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미 입장권이 9천장 가까이 사전 예매된 상황이었다"면서 "예매석 뿐만 아니라 나머지 4천석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하고, 예매 관객은 티켓링크에서 환불도 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 이상으로 평소보다 30분 늦게 경기장 입장이 시작됐지만 구단 직원을 배치하고 안내 방송을 지속해서 해 팬들의 불편을 최소화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NC도 시즌 티켓 지정석과 스카이박스, 더그아웃 좌석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내외야 관중석 모두 자유롭게 앉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NC 구단은 "많은 관람객이 입장 전에 어느 정도 상황을 인지하고 온 듯했다"면서 "큰 소란 없이 경기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KIA도 2만500석 중 스카이박스, 특별지정석 등을 제외한 1만8천석을 무료로 개방했다.

kt 역시 2만2천석 가운데 시즌권 구매 관객과 스카이박스, 익사이팅존, 테이블석을 제외한 2만1천석을 무료로 열었다.

예매자들은 티켓링크에서 환불 조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LG의 경기는 홈 구단 LG가 인터파크에 입장권 예매를 맡겨 평소와 다름없이 입장을 진행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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