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카드뉴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카드뉴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 1
[카드뉴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 2
[카드뉴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 3
[카드뉴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 4
[카드뉴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 5
[카드뉴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 6
[카드뉴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 7
[카드뉴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 8
[카드뉴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 9
[카드뉴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 10
[카드뉴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 11
[카드뉴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 12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네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년 - 안전도 '비정규'인 비정규직의 삶

1년 전 오늘,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안전문을 점검하던 직원이 진입하던 열차와 안전문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사망한 김 모 씨는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이었습니다. 안전문 점검은 2인 1조 작업이 원칙이지만 사망한 그는 혼자였습니다. 해당 업체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김 씨는 구의역 정비를 마치고 바로 을지로4가역도 점검해야 했습니다. 고장 접수 후 1시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해야 한다는 사내 규정 때문에 그는 끼니를 해결할 틈도 없이 일했습니다.

하청 비정규직 근로자인 김 씨에게 '빠르게 일 처리할 의무'는 있었지만 '안전하게 일할 권리'는 주어지지 않았던 겁니다.

그의 죽음을 계기로 하청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정치권, 시민단체 등 사회적 약속이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채 1년이 되지 않은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도 쉬지 않고 일하던 거제 삼성중공업 하청 직원들이 크레인 충돌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랫폼 인도 시기를 맞추기 위해 휴일에도 협력업체 직원들이 무리하게 현장에 동원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삼성중공업 측은 "주말이나 휴일 때 밀린 공정을 주로 하는데, 협력사가 담당하는 마지막 공정이 많이 밀려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인도 시기를 맞추려는 사측 요구를 협력업체가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현장 관계자들은 말합니다. '빨리빨리'가 부른 비극인 셈입니다.

청년단체 '청년전태일'은 "사내하청 노동자가 위험한 작업을 맡는 '위험의 외주화'가 일상화된 상태에서 하청 노동자의 죽음은 예견된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구의역 안전문 사망사고로부터 1년, 안전도 '비정규'여야 했던 비정규직의 삶은 그동안 얼마나 바뀌었나요?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이나현 인턴기자

jun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8 10:00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