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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극장골' 포항, 제주에 2-1 승리…전북, 선두 복귀(종합)

울산과 비긴 전북, 제주 2위로 밀어내고 11일 만에 1위 '탈환'
'산토스 멀티골' 수원은 전남에 3-1 승리…서울 제치고 5위로
극장골을 넣고 기뻐하는 포항 김광석[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극장골을 넣고 기뻐하는 포항 김광석[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김광석의 극장골을 앞세워 선두에 있던 제주 유나이티드를 잡았다.

포항은 1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제주와 리그 1·4위 맞대결에서 2-1로 승리, 3위(승점 19)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제주는 전북 현대와 승점 20으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선 1위였다.

그러나 이날 전북이 울산 현대와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1을 획득, 승점 21로 제주(승점 20)를 2위로 밀어내고 1위가 됐다.

지난 3일 제주와 선두권 맞대결에서 0-4로 대패하며 2위로 내려온 지 11일 만의 선두 복귀다.

포항은 이날 0-0으로 맞선 후반 10분 권완규가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해 들어가다 수비수와 몸싸움 과정에서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양동현의 오른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추고 말았다.

그러나 양동현은 5분 뒤 문전에서 수비수 1명을 제친 뒤 수비 2명을 앞에 놓고 감각적으로 왼발 슈팅, '속죄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15일 대구FC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골 맛을 본 양동현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선수들과 함께 최순호 포항 감독을 향해 큰절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포항은 문전으로 돌파해 들어가던 제주 안현범에게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마르셀로가 오른쪽으로 낮게 깔아 차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 김광석의 극장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공을 이광혁이 골대를 향해 찼고, 이 공을 문전에 있던 김광석이 잡아서 왼발 터닝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지만, 제주의 패배로 선두로 올라섰다.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이 현장에서 지켜본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전반 초반부터 오르샤와 이종호의 연속 슈팅을 앞세워 공세를 취했다.

전북은 김보경의 오른쪽 측면돌파로 활로를 모색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전북은 개막 직전 정강이뼈를 다쳤던 미드필더 이재성을 후반 16분 에델과 교체 투입한 데 이어, 김보경 대신 이동국까지 투입하며 공세를 취했지만 결국 골은 터지지 않았다.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상주 상무의 중위권 맞대결은 후반 14분부터 10분간 4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로 끝났다.

수원 삼성은 산토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전남 드래곤즈를 3-1로 격파하며 승점 17을 기록, 서울(승점 16)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전반 28분 전남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6분 박기동이 페널티 아크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공세를 이어갔다.

수원은 전반이 끝나기 전 동점 골을 뽑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공격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고승범이 산토스에게 내줬고, 산토스가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해 득점했다.

수원은 후반 13분 박기동이 문전 돌파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 공을 키커 산토스가 골키퍼 타이밍을 빼앗으며 골대 왼쪽으로 차넣으며 앞서나갔다.

수원 염기훈은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단독 드리블 질주 후 추가 골을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bsch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4 18: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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