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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편대 꼭짓점' 조영욱 터졌다…1골 1도움 화력 폭발

바르사 듀오 사이에서 침묵하던 조영욱, 세네갈전에서 맹활약
U-20 월드컵 개막 앞두고 자신감 충전
뛸 듯이 기뻐
뛸 듯이 기뻐(고양=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20 축구대표팀 대한민국과 세네갈의 평가전에서 한국 조영욱이 선취득점을 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17.5.14
andphotodo@yna.co.kr

(고양=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조영욱(고려대)은 팀 내 막내다. 1997, 1998년생 선수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신태용호에 발탁된 유일한 1999년생 선수다.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조영욱은 팀 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주전 원톱으로 공격라인을 이끌고 있다.

사실 조영욱은 주전 공격수 세 명 중 가장 관심을 받지 못했다. 양 날개를 맡은 FC바르셀로나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에게 조명이 집중됐다.

신태용호의 득점 루트도 이승우와 백승호에게 맞춰졌다. 신태용 감독이 추구하는 패싱 축구는 바르셀로나에서 '티키타카'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은 이승우와 백승호가 소화하기에 유리했고, 양쪽 측면을 활용한 세트피스도 이승우와 백승호가 이끌었다.

백승호와 이승우는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연습경기와 11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각각 골 맛을 봤지만, 조영욱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걸출한 두 스타 사이에서 조영욱의 역할을 줄어드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조영욱은 14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해 본인의 존재가치를 알렸다.

그는 전반 18분 이승모의 스루패스를 받은 뒤 상대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오른발 터닝슛으로 마무리하면서 팀의 첫 골을 만들었다.

그의 활약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1-1로 맞선 전반 36분, 중앙에서 상대 공을 가로챈 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던 백승호에게 절묘하게 패스해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는 후반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활발하게 움직였다. 원톱이지만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해 역습 기회를 수차례 만들었다.

개인기와 피지컬이 뛰어난 세네갈 선수를 상대로 조영욱은 쉬이 물러나지 않았다.

마지막 평가전에서 자신감을 찾은 조영욱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기니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 고사'를 치른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4 16: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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