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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은성, 1군 복귀전에서 그라운드홈런…개인 2호

채은성[연합뉴스 자료사진]
채은성[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었던 LG 트윈스 채은성이 1군 복귀전에서 그라운드 홈런(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시즌 첫 홈런을 장식했다.

채은성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2-1으로 앞선 6회말 1사 3루에서 한화 이글스 송창식을 상대로 그라운드 홈런을 쳤다.

송창식의 초구를 걷어 올린 채은성의 타구는 좌익수 담장을 거의 넘길 듯이 보였다.

한화 좌익수 양성우 뒤로 넘어간 타구는 그러나 담장을 넘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졌다.

양성우는 뒤늦게 공을 잡아 내야를 향해 던졌지만, 3루 주자 루이스 히메네스는 이미 득점하고 채은성도 3루를 돌아 홈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결국 채은성은 공보다 먼저 홈에 도달하며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이자 개인 2호, 시즌 2호 그라운드 홈런을 완성했다. KBO통산 81호 그라운드 홈런이기도 하다.

채은성은 개인 첫 그라운드 홈런도 한화를 상대로 쳤다. 2014년 6월 21일 대전 한화전에서 채은성의 개인 1호 그라운드 홈런이 나왔다.

시즌 1호 그라운드 홈런은 지난달 18일 KIA 타이거즈 이명기가 기록했다.

채은성은 2회말 첫 타석 중전 안타에 이어 멀티히트도 장식하며 완벽한 복귀전을 치르고 있다.

경기는 6회말까지 LG가 4-1로 앞서고 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4 16: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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