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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일 6자수석 긴급통화…北미사일 도발 논의

"안보리 결의 위반…단호한 대응 긴밀히 공조"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이 14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한·미·일 3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긴급 통화를 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4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및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긴급 통화를 했다"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관련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관련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규정하면서 이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또 "안보리 차원의 조치 등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나흘만에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한미일 6자수석간 신속한 통화는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3국간 북핵·미사일 대응 공조가 굳건함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 김정은과 미사일 발사 (PG)
북한 김정은과 미사일 발사 (PG)[제작 최자윤]
한.미.일 6자수석[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미.일 6자수석[연합뉴스 자료사진]


hapyr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4 12: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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