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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北미사일 보고받아…러시아 기쁘지 않을 것"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사진은 북한이 지난 달 15일 열병식 때 공개한 대함탄도미사일 추정 신형 미사일. 2017.5.14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미국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한국시간 14일)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를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숀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일본보다는 러시아 영토에 가까운 곳에 영향을 주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기뻐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어 "북한은 아주 오랫동안 명백히 위협적인 존재였다"며 "한국과 일본은 우리와 긴밀히 협력하며 이번 일을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의 심각한 위협에 직면한 동맹국들의 편에 서서 철통같이 책무를 다하고 있다"며 "이 같은 도발이 모든 국가가 더 강력한 대북제재를 이행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북한이 이날 새벽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미사일이 700여㎞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뒤 북한이 처음 발사한 탄도미사일이다.

[그래픽] 北, 文정부 출범 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700㎞ 비행
[그래픽] 北, 文정부 출범 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700㎞ 비행
북한 김정은과 미사일 발사 (PG)
북한 김정은과 미사일 발사 (PG)[제작 최자윤]


gogo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4 12: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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