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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충남 서천 잇는 동백대교 7월 부분개통…교류 활성화

송고시간2017-05-14 10:41

공정률 90%…이르면 연말 완전개통 목표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 해망동과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잇는 동백대교가 7월에 부분개통할 예정이어서 금강을 사이에 둔 양 지역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동백대교는 이르면 착공 9년만인 올해 연말 완전개통을 목표로 현재 90%의 공정률 90%를 보인다.

 군산 쪽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동백대교
군산 쪽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동백대교

[군산시 제공=연합뉴스)

동백대교는 국비 2천372억원을 들여 왕복 4차로에 총연장 3.18㎞, 폭 20m로 건설된다.

군산에서 장항 방향으로는 인도도 개설된다.

다리가 완공하면 현재 군산 하굿둑을 통해 30분 정도 걸리는 양 지역간 통행시간이 불과 5분 정도로 단축돼 교류 활성화, 물류비용 절감, 관광객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동백대교는 애초 2013년 개통이 목표였지만 일부 설계변경, 예산확보 지연, 새만금 지중선로 이설 문제 등이 겹치면서 공사가 늦어졌다.

다행히 최대 걸림이던 교각이 세워질 곳을 지나는 새만금 지중선로(154㎸) 이설작업이 올 초 완료돼 공사에 속도가 붙었다.

현재는 교각과 받침대, 옹벽, 상판, 램프 설치 등의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문동신 시장은 최근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두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자원을 공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윈윈전략을 잘 세우라"고 주문했다.

시는 동백대교 주변 미관을 해치는 건축물 외관을 정비하고 개통에 따른 교통혼잡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시설이 낡은 월명산 전망대도 개보수해 서해 낙조와 동백대교를 볼 수 있게 하고, 다리와 옛 도심권 근대역사관광지 연계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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