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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2분' 아우크스, 다음 시즌 잔류 가능성↑(종합)

송고시간2017-05-14 01:16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겨…시즌 마지막 경기서 최종 확정

아우크스부르크-도르트문트 경기 장면. [EPA=연합뉴스]

아우크스부르크-도르트문트 경기 장면.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지동원과 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가 다음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3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도르트문트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귀중한 승점 1을 추가한 아우크스부르크는 9승 10무 14패(승점 37)를 기록했다.

마인츠(승점 37)가 이날 승점 3을 추가하며 골 득실에서 앞서 15위에서 13위로 뛰어올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3위에서 1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잔류 확정 여부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호펜하임과 시즌 34번째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잔류는 확정된다.

호펜하임에 져도 이날 똑같이 승점 1씩을 추가한 15위 볼프스부르크(승점 37)가 16위 함부르크(승점 35)에 지지 않으면 잔류할 수 있다.

분데스리가에선 18개 팀 중 17, 18위 팀이 2부리그에 직행하고, 16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동원은 1-1 동점 상황이던 후반 46분이 지나서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지면서 지동원은 1분 남짓 뛰었다.

이로써 지동원은 이번 시즌 전 경기(33경기)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가 먼저 골을 터뜨렸다.

전반 28분 골키퍼로부터 한 번에 패스를 받은 필립 막스가 도르트문트 왼쪽 진영을 파고들며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상대 골키퍼 손끝에 걸려 흘러나왔고, 이를 알프레드 핀보가손이 재빨리 달려들며 가볍게 밀어 넣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분 뒤 가가와 신지의 패스를 받은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도르트문트의 공격에 고전했다.

후반 9분 오스마네 뎀벨레의 슈팅은 골키퍼가 막아냈다. 2분 뒤 오바메양의 중거리슈팅은 다행히 골대 위로 올라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실점 하지 않고 무승부를 지켜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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