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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스타트업 "휴대폰 5분에 충전하는 배터리 개발"

송고시간2017-05-13 00:58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단 5분 만에 충전이 완료되는 스마트폰용 배터리가 내년 출시된다고 이스라엘의 한 기업이 주장했다.

이스라엘의 스타트업인 '스토어닷'은 2015년 미 라스베이거스 가전박람회(CES)에서 이 같은 기술로 만든 '플래시 배터리'를 처음 선보였는데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 CNBC방송과 영국 BBC방송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의 도런 마이어스도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스마트폰을 단 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플래시 배터리'가 현재 아시아에 있는 2개 배터리회사에서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면서, 내년 상반기부터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택시에서 충전되고 있는 휴대전화
택시에서 충전되고 있는 휴대전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휴대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기술 기업들은 더 빠른 배터리 충전을 위한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마이어스도프의 주장에 반신반의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벤 우드 CCS 인사이트 애널리스트는 "배터리 충전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빠른 충전이 능사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빠르게 충전하더라도, 충전 과정에서 많은 열이 발생한다면 배터리의 성능에 오히려 손상이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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