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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시리즈, 출시 8년 만에 500만대 판매 돌파

송고시간2017-05-14 07:00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기아자동차의 대표 세단 모델인 K시리즈가 2009년 출시 이후 8년 만에 글로벌 누적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14일 기아차에 따르면 K시리즈는 올해(1~4월) 24만7천157대 등 첫 출시 후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92만1천947대, 해외에서 410만2천67대 등 총 502만4천14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분의 경우 국내 공장에서 수출된 물량은 128만66대이며, 282만2천1대는 해외 공장에서 생산돼 팔렸다.

K시리즈는 2009년 11월 처음 출시된 준대형 세단 K7을 비롯해 중국 전략형 모델 K2(2011년 출시), 준중형 세단 K3(2012년 출시), 중국 전략형 모델 K4(2014년 출시), 중형 세단 K5(2010년 출시), 대형 세단 K9(2012년 출시) 등으로 구성됐다.

2009년 5천644대가 팔린 K시리즈는 2010년 13만3천256가 판매됐고 2014년에는 역대 최다인 98만3천250대가 글로벌 시장에서 팔렸다. K시리즈는 2014년 기아차 전체 판매량의 32.3%를 차지하는 등 최고 인기를 누렸다.

이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열풍에 밀려 기세가 다소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해마다 90만대 이상 판매고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기아차 전체 판매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고 인기 모델은 K5로 193만2천2대가 판매됐다. K5는 2010년 레드닷 디자인상, 2011년(구형)과 2016년(신형) 레드닷 디자인상 등을 수상하며 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알렸다.

이어 신흥시장 등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K3(178만215대), K2(84만509대), K7(31만903대), K4(12만5천375대), K9(3만5천10대) 순으로 판매됐다.

기아차는 최근에도 꾸준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K5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을 추가했다. 최근에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왜건(지붕이 트렁크까지 수평으로 이어져 적재공간을 늘린 차량) 모델을 출시했고, 국내에서는 주행성능을 강화한 GT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해 1월에는 국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2세대 K7을 출시했다. K7은 신형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에서 5만5천282대가 판매돼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5만대를 넘어섰다.

기아차 관계자는 "K시리즈는 명실상부 기아차를 대표하는 세단 시리즈로 자리 잡아 세계시장에 기아차의 인지도를 높였다"며 "라인업 강화, 신차 출시 등으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표1] 연도별 K시리즈 판매 비중(단위:대, 자료:기아차)

전체 K시리즈 비중
2009년 1,533,606 5,644 0.4%
2010년 2,129,948 133,256 6.3%
2011년 2,538,020 316,550 12.5%
2012년 2,719,500 576,722 21.2%
2013년 2,827,092 884,629 31.3%
2014년 3,041,048 983,250 32.3%
2015년 3,049,972 926,480 30.4%
2016년 3,018,094 950,326 31.5%
2017년 869,087 247,157 28.4%
합계 21,726,367 5,024,014 23.1%

[표2] K시리즈 판매 누계(단위:대, 자료:기아차)

차종 대수 비중 출시일
K2 840,509 16.7% 2011.07.20
K3 1,780,215 35.4% 2012.09.17
K4 125,375 2.5% 2014.09.01
K5 1,932,002 38.5% 2010.04.29
K7 310,903 6.2% 2009.11.24
K9 35,010 0.7% 2012.05.02
5,024,014 100.0%

2017 K7. [기아차 제공=연합뉴스]

2017 K7. [기아차 제공=연합뉴스]

2018 K5. [기아차 제공=연합뉴스]

2018 K5. [기아차 제공=연합뉴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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