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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교통사고 사망자수 2021년까지 25% 줄인다

송고시간2017-05-14 07:32

3차 교통안전기본계획 추진…터널사고예방 시스템도 도입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015년 39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1년까지 29명으로 줄이고, 터널 내 교통사고를 신속히 감지해 다른 운전자에게 전파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5개년 중장기 교통정책인 '제3차 수원시 교통 안전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음주차량 교통사고
음주차량 교통사고

[연합뉴스 자료 사진]

교통 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에 근거한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2011∼2015년 최근 5년간 수원시 교통사고 발생 추이와 원인을 분석, 향후 5년간(2017∼2021년) 교통안전 정책 방향을 설정한다.

이 계획에 따라 수원시는 앞으로 5년간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로 했다.

2015년 기준 수원시 인구 1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0.31명,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 수는 0.82명으로 전국 및 경기도 평균보다는 적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1년 43명, 2012년 58명, 2013년 44명, 2014년 71명, 2015년 39명이다.

수원시는 2021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2015년 3.19명에서 1.60명으로,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 수는 0.82명에서 0.41명으로 각각 줄이는 게 목표다.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해마다 줄여 2015년 39명이던 것을 2021년에는 29명(25.6%)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 보호 대책으로 학원 차량과 통학차량에 한해 단시간 주정차를 허용하는 '드롭 존(DROP ZONE)'을 설치할 예정이다.

터널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터널 내 교통사고 같은 돌발상황을 파악하는 검지기를 설치, 이를 상황실을 통해 다른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고령 보행자 안전교육 확대 시행, 불법 명의 자동차 단속 강화, 교통사고 취약 운수업체 특별안전 점검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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