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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광어 1㎏에 3만원"…서천서 광어·도미축제 '팡파르'

송고시간2017-05-13 09:00

(서천=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요즘 충남 서천 앞바다에서는 광어와 도미 잡이가 한창이다.

"광어 직접 잡았어요"
"광어 직접 잡았어요"

한 어린이가 뜰채를 이용해 광어를 잡은 뒤 들어 보이고 있다. [서천군 제공=연합뉴스]

이른 새벽 홍원항 등 지역 주요 항·포구를 출항한 수십척의 어선이 이들 어종을 잡느라 여념이 없다.

자연산 광어는 성질이 급해 운송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서천군 주민들은 해마다 이맘때 도시민을 포구로 초대해 '자연산 광어·도미축제'를 연다.

올해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축제는 13일 서면 마량항 일원에서 시작됐다.

개막식에서는 유레카, 할리퀸, 루비 등 걸그룹과 아이돌 그룹인 더블에이트, 초청가수 신동곤, 윤선미, 7080 어쿠스틱 밴드 와 비보이 그룹 블랙버스터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웠다.

체험 행사장에서는 '맨손 광어잡기'와 관광객에게 광어와 도미를 낙찰하는 깜짝 이벤트인 '어부 아저씨의 깜짝 경매', 뜰채를 이용한 '어린이 광어 낚시'가 진행됐다.

축제장 주변 식당마다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시식하려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곳 식당에서는 광어 1kg에 3만원(매운탕 포함)에 판매된다.

축제를 주관한 홍성돈 서면개발위원장은 "5월의 생선으로 지정된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마음껏 맛보시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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