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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베트남 국가주석과 남중국해 논의…"긍정적 분위기"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 참석을 위해 방중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남중국해 문제를 논의했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12일 보도했다.

꽝 주석은 베트남 권력 서열 2위로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시 주석과 꽝 주석이 전날 회담을 갖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남중국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수개월간 남중국해 문제에서 중국과 대립각을 세웠다. 특히 중국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밀착한 이후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군사력을 강화하는 것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베트남은 지난 3월에는 파라셀군도(중국명 시사<西沙>군도, 베트남명 호앙사군도)에 선박 운항을 중단할 것을 중국에 촉구했으며 중국이 설치한 활주로와 군사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이동 미사일을 부근 섬에 배치하기도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꽝 주석의 방중은 남중국해를 둘러싼 양국간 긴장을 완화하고 경제무역 등에서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류 부부장은 양국이 남중국해 문제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통킹만에서 에너지 공동개발 등 덜 민감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 회동 이후 양국은 과학기술, 전자상거래, 인프라, 교육 등에서 협력 합의문에 서명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

jb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2 13: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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