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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팔순 노모·50대 아들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연탄불을 피우고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치매 팔순 노모·50대 아들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 1

12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의정부시 한 아파트의 같은 방에서 A(84ㆍ여)씨와 A씨의 아들 B(5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방 안에서는 타다 남은 연탄이 담긴 화덕과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장례를 잘 치러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는 오랫동안 치매 증상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hch79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2 12: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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