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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IoT 등 경쟁력 있는 사업에 매진…추가 감원"

"스마트폰 파트너들과의 협력 기회 계속 모색…제품 AS는 유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팬택이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등 경쟁력 있는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폰 사업을 잠정 중단하지만,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 기회는 계속 모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팬택 관계자는 "지금은 핵심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사업해야 할 때"라며 "IoT는 팬택이 오래전부터 해오던 사업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트남 조인트벤처(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논의도 아직 끝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지난달까지 논의를 마치려 했으나 현지 회사와 조건이 맞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팬택이 스마트폰 사업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다"며 "현재 구체적인 신제품 출시 계획은 없으나, 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등 관련 사업을 계속할 기회를 찾겠으며 이미 판매한 스마트폰 제품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도 유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팬택은 빠른 시일 내에 감원에 나설 계획이다.

2015년 11월 쏠리드[050890]가 팬택을 인수했을 때 직원은 약 500명이었으나 이후 감원이 계속돼 차례로 250명, 120명으로 줄었으며, 이번에는 더 줄어 100명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팬택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안타깝지만 회사의 유동성 문제 때문에 비용구조 개선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현재 어떤 부서를 남길지 정하고 있다. 구조조정 규모는 미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를 경영하다 보면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는데, 지금은 불가피하게 비용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거듭 부연했다.

현재 팬택은 실무를 진두지휘하는 사장이 공석인 상태다. 문지욱 전 사장이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올해 초 물러난 후 새로운 경영인을 선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팬택 관계자는 "회사가 문지욱 전 사장의 후임을 고민하고 있다"며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회사 안에서든 바깥에서든 사업을 이끌 사람을 찾아 사장으로 선임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2 11: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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