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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가 12일 산불피해 발생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강릉시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시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강릉은 2000년 대형산불, 2002년과 2003년 태풍 루사와 매미, 2011년 대설 피해 등 엄청난 재난을 겪었으나 모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슬기롭게 극복했다"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의회는 이어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던 중 닥친 재난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주택복구, 피해목 제거, 피해산림 조림사업 등에 막대한 사업비가 필요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회는 "중앙정부에서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이재민 보상과 복구계획 등 정부 주도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6∼8일 발생한 강릉산불로 산림피해 57ha, 이재민 82명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2 11: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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