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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 쓰세요"…영농철 당진 농기계 임대사업 '활기'

(당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벌이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영농철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당진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
당진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당진시 제공=연합뉴스]

12일 당진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요즘 지역 내 3개 농기계임대사업장의 하루 평균 농기계 임대 대수가 80여대에 달한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빌려간 농기계 수는 모두 3천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가량 증가했다.

주요 임대 농기계는 논밭을 갈 수 있는 쟁기류 1천53대, 논두렁 조성기 529대 등이다.

특히 논두렁 조성기는 연간 한 달 정도 짧게 사용하지만 구입 비용은 500만원 이상이어서 대규모 경작을 하지 않는 경우 비용 대비 사용률이 낮다.

이 때문에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임대수요가 많다.

농기계 임대수요가 늘자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트랙터 부착용 논두렁 조성기를 비롯해 원판쟁기, 승용제초기, 소형굴착기 등 농업인의 선호도가 높은 농기계 16종 39대를 추가로 구입, 비치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농가의 일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만큼 임대 농기계 대수와 종류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2 11: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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