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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시진핑에 '중일관계 개선 의지' 친서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 자민당 간사장 전달 예정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을 통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에게 중일 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5월 14~15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하는 니카이 간사장을 총리관저에서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친서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여당인) 자민당과 확실하게 협력해 중일 관계를 진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니카이 간사장은 아베 총리에게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이 필요하다고 했고, 아베 총리는 "매우 좋은 생각"이라고 답했다.

니카이 간사장은 아베 총리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중국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과 회담이 이뤄져 친서를 전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마이 다카야(今井尙哉) 총리 정무담당 비서관도 일대일로 포럼에 파견하기로 했다.

아베 일본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베 일본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na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2 10: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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