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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英·日 '남중국해 美 항행자유 작전' 지원사격

괌 일대 합동상륙훈련…中 영유권 주장 반박할 공동전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프랑스 주도로 내주 미국 괌 인근에서 실시되는 상륙훈련에 미국과 영국, 일본이 참가한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훈련은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으로 해당 지역에서 항해와 비행의 자유가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공해 상의 항행의 자유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참가국들은 밝혔다.

태평양의 미국령 섬 괌과 티니안 주변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서 프랑스는 대형 강습상륙함 미스트랄 등 2척의 함정을 참가시킬 계획이다. 이들 함정은 4개월 기한으로 인도양과 태평양에서 작전중이다.

영국은 해상작전헬기와 70명의 병력이, 미국은 해병대 병력이 가세한다. 이들 병력은 프랑스 함에서 미군을 태운 영국 헬기가 육지로 발진하는 훈련을 벌일 예정이다.

그동안 자국 섬을 방어하기 위한 상륙훈련에 투자해온 일본은 50명의 군인과 160명의 해군 병사, 상륙선을 투입한다.

이번 훈련이 실시되는 괌과 티니안은 도쿄 남부와 필리핀 마닐라 동부에서 각각 2천414km 거리에 있다.

미 해병대 8연대 3대대장인 켐퍼 존스 중령은 "우리가 보내고 싶은 메시지는 우리는 항상 훈련할 준비가 돼 있고, 우리는 항상 위기 상황과 인도적 위기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의 미라 랩-후퍼 선임연구원은 이번 훈련이 "규칙에 기반을 둔 아시아 질서"를 지지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게 될 것이라면서 "미국뿐 아니라 많은 다른 국가들이 이러한 국제 질서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태평양포럼에서 핵 정책을 담당하는 선임연구원 데비이드 산토로는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국가에서 남중국해를 비롯한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도 이번 훈련에 대해 주시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 훈련은 북한에 어떤 신호를 보내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k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2 10: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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