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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쇼' 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R 공동 7위 출발

공동선두 맥거트·휴즈와 2타 차
'빅3'는 다소 부진…가르시아, 17번홀서 홀인원
김시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시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골프의 영건 김시우가 메이저 못지않은 특급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5언더파 67타를 친 공동 선두 윌리엄 거트(미국)·매켄지 휴즈(캐나다)에 2타 뒤진 공동 7위의 성적이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첫 홀부터 버디를 낚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글은 16번홀(파5)에서 나왔다.

313야드짜리 드라이버샷을 오른쪽 페어웨이에 안착시킨 김시우는 세컨드샷을 곧바로 그린 위에 올렸다.

김시우는 3.5m짜리 이글퍼팅을 성공하면서 리더보드 상단으로 이름을 끌어올렸다.

다만 김시우는 후반 들어 2개의 버디를 잡았지만 2개의 보기로 벌어놓은 타수를 상쇄하면서 좀 더 치고 올라갈 기회를 놓쳤다.

5번홀(파4)에선 세컨드샷이 러프에 들어가 보기를 했고, 7번홀(파4)에선 티샷이 벙커로 들어가 보기로 홀아웃했다.

김시우는 현재 공동선두에 2타 차에 불과하기 때문에 나머지 라운드 성적에 따라선 선두권 경쟁 가능성도 충분하다.

2014∼2015년 PGA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경험을 쌓고 PGA 투어에 오른 김시우는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 그해 PGA 투어 신인왕 후보에 꼽히는 등 한국 남자골프의 기대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엔 CIMB 클래식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기록이다.

강성훈은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공동 32위에 올랐고, 2011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최경주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1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66위에 올랐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세계 남자 골프 '빅3'는 팬들의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1라운드 성적을 적어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16번홀에서 이글을 낚았지만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면서 첫날을 공동 32위로 끝냈다.

세계랭킹 2위인 '새신랑'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더블보기를 2개나 범하면서 1오버파 73타로 공동 66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제이슨 데이(호주)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에 오르면서 빅3 중에서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들 세 선수가 스트로크 방식 대회에서 대결하는 것은 올해 처음이다.

한편 올해 마스터스에서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이날 소그래스TPC의 17번홀에서 홀인원을 잡아내면서 갤러리를 열광시켰다.

티잉그라운드에서 고작 137야드에 불과하지만, 연못 속에 섬처럼 자리잡은 솥뚜껑 그린으로 악명 높은 17번홀은 지난해 36개의 볼을 수장시켰다.

가르시아는 홀인원에도 불구하고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다.

ko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2 08: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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