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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中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대표단 파견…박병석 단장

中 사드 갈등 속 朴정부때 초청 안하다 文대통령 당선후 급선회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부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오는 14∼15일 열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12일 "중국 정부로부터 최근 공식 초청장이 왔다"며 "박병석 의원 등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으로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 등은 13일 출국할 예정이다.

박근혜 정부와 과도 정부 때만 해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 정부와 갈등하는 가운데 중국은 북한을 포함한 수십개국 정부에 초청장을 보내면서 한국 정부에는 보내지 않았다.

그러다 이전 정부의 사드 배치 강행 입장과 차이를 보여온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대선에서 승리하자 중국은 한국 정부를 초청하는 쪽으로 급선회했다.

이런 중국의 태도 변화는 문재인 정부 아래에서 사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이 변할 수 있다는 기대에 따른 것일 수 있어 보인다.

방중하는 박병석 의원 등은 중국 정부 요인들과 만나 양국 관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측 참석 인사와의 '조우'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일대일로는 해양판 실크로드를 건설하겠다는 중국의 경제협력 프로젝트로, 시진핑(習近平) 정권은 이번 정상포럼의 성공적 개최에 큰 공을 들여왔다. 러시아·터키·필리핀·이탈리아 등 29개국 정상의 참석이 확정됐으며 일본 측 인사로는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집권 자민당 간사장, 북한 측 인사로는 김영재 대외경제상이 각각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2 08: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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