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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수산항∼울릉 현포항 여객선 항로개설 난항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 수산항과 경북 울릉 현포항을 연결하는 여객선 항로개설이 수산항 항만시설 사용문제 등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다.

양양 수산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양 수산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12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인천의 한 선박회사로부터 수산∼현포 간 여객선 항로개설을 제안받고 그동안 관계부서 등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업체는 650명이 승선할 수 있는 600t급 선박과 450명이 승선할 수 있는 500t급 선박 2척을 건조해 내년 상반기부터 차례로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업체는 연간 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수산항 항만시설 사용을 놓고 어민들이 여객선 운항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 난항을 겪고 있다.

어민들은 "선사 측이 여객선 접안부두로 중앙부두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곳은 어민들이 위판장으로 사용하는 곳이어서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수산항은 항구가 비좁아 여객선 운항 시 사고가 우려되는 데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0억원 규모의 아름다운 어항 만들기 사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양양군은 어민과 사업자가 협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해법을 찾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도 "수산항을 사용하기로 계획하고 어민과 협의하고 있으나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수산항을 사용하지 못할 것을 대비해 인근 다른 항구를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om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12 0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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