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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내일 선대위회의서 수습책 논의…안철수도 참석

박지원 "선거결과 깨끗이 인정…내일 회의서 당진로 결정"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은 10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대선 패배로 인한 당 수습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박지원 대표는 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 차려진 개표 상황실에서 안철수 후보의 대선 패배 승복 발언 후 기자들과 만나 "출구조사와 개표진행 상황을 보면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라며 "내일 선대위 회의를 소집해 안철수 후보와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선거를 책임졌던 저로서는 국민들에게 (결과를) 깨끗하게 인정한다"면서 "당의 입장에서 분석할 것은 분석하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 거취 문제를 포함한 당 수습책이 선대위 회의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도 향후 거취와 역할에 대해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안 후보는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일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10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열 계획이다.

국민의당, 내일 선대위회의서 수습책 논의…안철수도 참석 - 1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9 23: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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