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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투표율 82.0%…18대 이어 19대 대선도 '전국 최고'

두 번 연속 80% 상회…'야권 심장부' 정권교체 열망 반영 분석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9일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야권 심장부' 광주의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
선택(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광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80%를 넘겼던 18대 대선에 이어 두 번 연속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투표 마감 결과 광주의 투표율은 82.0%(이하 잠정)를 기록해 세종(80.7%)과 함께 80%를 넘겼다.

전남도 전국 평균(77.2%)을 웃도는 79.0%를 기록해 17개 시·도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았다.

광주는 오전 내내 전국 투표율에 미치지 못했지만, 사전 투표율이 반영된 오후 1시 이후에는 최상위에 올랐다.

광주 사전 투표율(33.67%)은 세종(34.48%), 전남(34.04%)에 이어 3위였다.

'야권 텃밭' 광주의 높은 투표율은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광주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 치러진 18대 대선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80%를 넘는 80.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시 낙선한 문재인 후보의 광주 득표율은 91.97%에 달했다.

최근 몇 차례 대선과 비교해 지지율 쏠림현상이 완화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경쟁을 펼친 것도 투표율을 올리는 데 한몫했다는 분석도 있다.

국민을 내 품에
국민을 내 품에(전국종합=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왼쪽부터 기호순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전통적으로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 광주·전남은 기존에도 대선 투표율이 대체로 높았다.

2007년 17대 대선에서 광주(64.3%)는 6위, 전남(64.7%)은 4위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한 1997년 15대 대선 때는 광주 89.9%, 전남 87.3% 등 90% 가까운 투표율을 보이면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9 21: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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