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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中인롄카드 현금인출시 안면인식 적용…자금세탁 방지용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마카오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銀聯·인롄) 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시 안면인식 절차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카오 정부는 8일 배포한 성명에서 중국에서 발행된 유니온페이 카드 이용자가 마카오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안면인식과 중국 신분증 확인을 거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카오 정부는 이번 정책의 구체적인 시행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카지노 주변 ATM에서 먼저 시행한 뒤 1천300개 ATM 모두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카오 정부는 자금세탁 방지와 대테러 규칙 시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카오는 중국에서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주요 경로로 인식되고 있다.

작년 마카오 방문객 3천만 명 가운데 2천만 명이 중국인이었다.

중국인 카지노 고객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마카오 카지노 매출은 202억 파타카로 작년 동기보다 16.3% 증가했다.

최근 마카오의 ATM 현금인출액은 월 100억 달러(약 1조4천500억 원)를 웃돌고 있다.

마카오 정부가 이례적으로 직접 ATM 관련 정책을 발표한 것이 8일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방문에 맞춰 중국 당국의 반부패 운동을 호응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중국 유니온페이 카드
중국 유니온페이 카드(EPA=연합뉴스)

harri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9 17: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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