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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中 한인유치원생 참사, 교통사고 인한 화재"(종합)

송고시간2017-05-09 17:23

총영사 등 8명 현장 급파…中지방정부에 사고수습 협조 요청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중국 산둥(山東) 성 웨이하이(威海) 시의 한 터널에서 발생한 한국 국제학교 부설 유치원 차량 참사에 대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9일 "오늘 오전 9시 경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환추이(環翠) 구 타오쟈쾅 터널안에서 국제학교 유치원 통학버스에 교통사고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며 "사고로 버스에 탑승 중인 한국인 유치원생 10명과 중국인 유치원생 1명 및 중국인 운전기사 등 총 12명이 사망하고 중국인 인솔교사 1명은 중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국민 사망자의 가족은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상세한 사항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관할 주 칭다오(靑島) 한국총영사관은 사고 발생 직후 공관 현장 대책반을 가동했다. 총영사 등 8명이 현장에 도착해 상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후 피해 가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당국자는 밝혔다.

아울러 중국 웨이하이시 정부에 대해 사고 경위 파악 및 수습 지원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당국자는 소개했다.

[그래픽]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韓국제학교 유치원 차량 화재
[그래픽]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韓국제학교 유치원 차량 화재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중국 웨이하이 한국 유치원 차량 화재로 어린이 11명 사망
중국 웨이하이 한국 유치원 차량 화재로 어린이 11명 사망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주중 한국대사관은 9일 오전 9시께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한 터널에서 한국 국제학교 부설 유치원 차량이 화재가 나 차량에 타고 있던 한국 유치원생 등 1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당시 차량에는 유치원생 11명과 중국인 인솔 교사 1명, 운전기사 1명 등 13명이 타고 있다가 화재로 변을 당했다. 2017.5.9 [웨이보 캡처=연합뉴스]
jooho@yna.co.kr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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