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투표현장] 화천 '내륙의 섬' 주민 배 타고 한 표 행사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내륙의 섬' 주민들이 배를 타고 투표소까지 나와 주권을 행사했다.

배에서 내리는 동촌리 주민들.
배에서 내리는 동촌리 주민들.

이날 파로호 북쪽 '비수구미' 주민 등 동촌 1리와 2리에 사는 10여 명은 30분가량 배를 타고 구만리 선착장에 도착, 인근 풍산초교로 이동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마을 주민들은 1940년대 화천댐 건설로 육로가 없어져 '육지 속의 섬'이 된 뒤부터 투표가 있는 날이면 배를 이용해 투표소로 가고 있다.

배에서 내려 풍산초교 투표소를 가는 버스에 오르는 주민들.
배에서 내려 풍산초교 투표소를 가는 버스에 오르는 주민들.

이밖에 춘천 북산면 대곡리 주민 4명도 이날 작은 보트를 타고 나와 투표를 하는 등 댐과 산이 많은 강원도 '첩첩산중' 오지마을 곳곳에서 배나 버스를 타고 나와 투표했다.

동촌2리 주민 이모(63·여) 씨는 "나라를 이끌 대통령을 뽑는 날인데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배를 타고 나와 투표를 했다"며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갈 후보에게 한 표를 주었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9 15:37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