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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일보 "한국 새 대통령 집권의 길 순탄치 않을 것"

한국 새 대통령의 겪을 난제를 전망한 중국 인민일보 [인민일보 해외판 화면 캡처]
한국 새 대통령의 겪을 난제를 전망한 중국 인민일보 [인민일보 해외판 화면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한국의 새 대통령이 여러 난제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민일보 해외판은 9일 '한국 대선 오늘 진행…딜레마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라는 국제면 분석 기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신문은 중국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하면서 "국내의 혼란스러운 정국 이외에 외부 도전도 많은데 긴장된 한반도 정세, 한·미 관계의 불확실성, 한·중 관계의 긴장 등의 문제가 있다"면서 "누구든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집권의 길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리췬잉(李群英) 중국정법대 교수는 "국내적으로는 경제 부진, 높은 청년 실업률, 부정부패 등의 문제가 있고 국제적으로는 한·미 관계의 불확실성 문제가 있어 이에 잘 대응하지 못하면 새 정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신속하게 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민일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 간 신뢰 위기 문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새로운 대통령이 국회·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하며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둥샹룽(董向榮)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이번 대선은 한·미 관계와 남북 관계에 변수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사드 배치 문제, 주한미군 비용 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등의 문제가 한국과 미국이 충돌할 부분"이라고 봤다.

그는 대북 정책에 대해선 "북한이 이미 5차례나 핵실험을 했기 때문에 한국의 대북 정책을 많이 제한했다"면서 "새로운 한국 정부가 대북 정책을 조정할 여지가 크지 않으며 '접촉과 제재 병행'의 대북 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9 15: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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