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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교체육시설 독점 사용 불허…하루 최대 4시간으로 제한

송고시간2017-05-08 11:18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앞으로 전북지역 학교 체육시설을 특정 단체나 개인이 하루 4시간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운동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운동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학교 운동장이나 체육관을 주차장이나 특정 종교의 예배장소 등으로 써서도 안 된다.

전북도교육청은 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체육시설 사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포함해 교육활동 전후 30분∼1시간에는 외부인이 체육시설을 빌려 쓸 수 없도록 했다.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체육시설 이용 권리를 보장해주려는 취지다.

체육시설을 장기 임대할 때도 계약 기간이 최대 1년을 넘겨서는 안 된다.

장기 계약한 대상 시설물과 대여 기간, 시간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음주나 흡연, 영리 행위 등 이용수칙을 위반하면 사용 허가가 취소된다.

그동안은 특별한 지침 없이 학교장이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결정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학교별로 다른 기준이 적용돼 민원의 소지가 됐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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