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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카타르, 세계 최대 가스전 생산량 조율 제안"

이란 남부파르스 가스전의 정제시설[연합뉴스자료사진]
이란 남부파르스 가스전의 정제시설[연합뉴스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카타르가 남부 파르스 해상 가스전의 생산량을 조율하기 위해 공동 기술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잔기네 장관은 "최근 이란이 남부 파르스 가스전의 신규 생산시설을 잇달아 가동해 카타르의 천연가스 생산량에 근접하자 카타르가 공동 기술위원회를 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13년 전 카타르 등과 공유하는 해상 가스전의 생산량을 합의하는 기술위원회가 작동된 적 있다"며 "그러나 이란의 생산량이 떨어지자 그들은 이란 정부가 요청한 회의 소집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했지만 서방의 제재로 자금과 기술력이 부족해 이를 충분히 개발하지 못했다.

남부 파르스 가스전은 이란 남쪽 해안과 카타르 북부 해안 사이의 걸프 해역에 걸친 가스전으로 추정 매장량이 세계 최대다. 카타르에서 보면 북쪽인 까닭에 이곳을 북부 돔(Dome) 가스전이라고 부른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추정한 매장량은 천연가스 51조㎥, 가스 콘덴세이트(초경질유) 500억 배럴이다.

전체 넓이는 9천700㎢ 가운데 이란이 3천700㎢, 카타르가 6천㎢ 정도를 차지한다. 지도상으론 이 가스전은 두 나라 영해를 기준으로 경계를 나눌 수 있지만, 한쪽에서 천연가스를 많이 뽑아내면 그만큼 다른 쪽이 손해를 보게 된다.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7 18: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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