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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산불 대피주민 대부분 귀가…이재민에게 임시주거시설

(강릉=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지난 6일 오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대피했던 주민들이 대부분 귀가했다.

성산초등학교로 대피한 주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성산초등학교로 대피한 주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산불로 성산초등학교와 강릉시노인복지회관 등에 대피해 하룻밤을 지낸 주민 340여 명 가운데 주택 피해가 없는 주민들은 모두 귀가했다.

하지만 집에 불에 타 갈 곳이 없어진 30가구 64명은 자녀나 친인척 집 아니면 마을 경로당이나 현재의 대피소에서 당분간 생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이들 이재민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임시주거시설인 컨테이너를 제작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재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세탁기와 TV 등 가전제품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대형산불을 겪은 강릉과 양양 등 영동지방 자치단체는 이재민들에 임시주거시설로 컨테이너를 제작해 지원한 바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임시주거시설과 집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실된 주택을 복구하는 문제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mom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7 16: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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