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한국 태권도, 세계비치선수권대회 첫날 금메달 3개 수확

남자 17세 이상 자유품새 등서 우승
탱크톱 차림의 여자선수가 품새 경기를 치르는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탱크톱 차림의 여자선수가 품새 경기를 치르는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이 '더 재미있는 태권도'라는 기치 아래 역사적인 첫걸음을 뗀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한국은 5일(이하 현지시간) 그리스 로도스 섬 해변에서 열린 제1회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노티칼 클럽 로도스 야외수영장을 개조해 마련한 경기장에서 6일까지 이틀간 치르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영역을 드넓은 해변으로 확대하고, 2019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1회 월드비치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려고 WTF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회다.

이날 참가선수들은 남녀 개인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기술격파 종목 중 하나인 높이차기와 뛰어 다단차기 등 총 11개 이벤트에서 기량을 겨뤘다.

한국은 자유 품새 남자 개인전 17세 이상에서 임종윤(21), 높이차기에서 이종곤(26), 뛰어 다단차기에서 서재원(21)이 각각 우승했다.

높이차기와 뛰어 다단차기에서는 우리나라 선수가 금·은·동메달을 휩쓸며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터키도 금메달 3개를 땄고, 태국이 금메달 2개를 가져갔다.

덴마크, 중국, 스페인은 금메달 1개씩을 따냈다.

기술격파의 뛰어다단차기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쓴 한국 선수들의 시상식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기술격파의 뛰어다단차기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쓴 한국 선수들의 시상식 모습.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총 26개국에서 3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 선수가 여러 이벤트에 출전할 수 있다.

선수들은 해변에서 열리는 경기 특성에 맞춰 탱크톱, 민소매, 타이츠, 스포츠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줬다.

조정원 WTF 총재는 "태권도 비치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2019년 월드비치게임 정식종목이 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전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로도스 중세도시의 기사 단장의 궁전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 선수, 임원들은 피스앤스포츠와 함께 화이트 카드 캠페인을 벌이며 세계평화를 기원했다.

첫날에 이어 6일 오후 열리는 둘째 날 결승 경기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6 12:57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