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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러닝메이트 케인 "이메일 재수사 FBI 최저의 순간"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지난해 대선 개입을 둘러싼 논란에 5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였던 팀 케인(민주·버지니아) 상원의원까지 가세했다.

케인 의원은 이날 CNN에 출연해 코미 국장이 대선 11일 전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를 의회에 통보해 대선 판세가 뒤바뀐 사실을 거론하고 나섰다.

그는 "에드가 후버 전 FBI 국장이 마틴 루서 킹 목사를 도청한 결정에 이어 (이메일 재수사 통보로) FBI는 역사상 아마 최저의 순간으로 내려갔을 것"이라며 "불행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팀 케인 미국 민주 상원의원
팀 케인 미국 민주 상원의원[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클린턴 전 장관은 2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코미 국장의 이메일 재수사 통보와 러시아의 해킹에 의한 대선개입 사태가 없었더라면 자신이 미국의 45대 대통령이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곧장 트위터에서 "코미 국장은 힐러리 클린턴에게 나타난 최고의 인물이며 그는 클린턴의 온갖 나쁜 짓에 대해 면죄부를 줬다"고 반박했다.

코미 국장도 3일 상원 법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내 결정이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약간 메스껍다"며 "사실을 숨길 경우 비참한 결과를 초래했을 것으로 믿는다. 나는 사실을 은폐할 수 없었다"
고 재수사 통보를 정당화했다.

sh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6 00: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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