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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메이웨더, 맥그리거에 일방적 승리 거둘 것"

복싱이 아닌 UFC 방식으로 대결 제안
두바이에서 인터뷰 중인 마이크 타이슨 (AP=연합뉴스)
두바이에서 인터뷰 중인 마이크 타이슨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1·미국)은 성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종합격투기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복싱 대결에 대해 메이웨더의 일방적인 승리가 될 것이라고 점쳤다.

타이슨은 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이크 타이슨 아카데미'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타이슨은 피트니스와 복싱을 결합한 이 프랜차이즈를 두바이를 거점으로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ESPN에 따르면 타이슨은 이 자리에서 최근 대결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맞대결에 대해 한마디 했다.

타이슨은 맥그리거의 자신감은 높이 사지만 경기 결과는 49전 전승 '무패 신화'를 쓰고 사각 링에서 내려온 메이웨더의 일방적인 승리가 될 것이라며 볼만한 대결이 되려면 복싱이 아닌 종합격투기로 맞붙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타이슨은 농구에서 승패가 결정 난 가운데 흐르는 시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가비지 타임(garbage time)'을 인용해 "메이웨더가 복싱으로 맥그리거를 상대한다면, 그것은 완전히 가비지(garbage)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메이웨더가 UFC 방식대로 싸운다면 흥미로울 것이다. 나는 종합격투기 선수가 복서와 싸우는 걸 보고 싶다. 종합격투기 선수가 복싱으로 복서와 싸우는 걸 보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복싱 링에서 맥그리거는 메이웨더를 당해낼 수 없다. 그건 공정하지 않다. 맥그리거는 다채로운 선수다. 나는 두 선수가 UFC 룰로 싸우는 것을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타이슨은 강펀치로 상대를 줄줄이 눕혀 '핵주먹'이라고 불렸다.

통산 50승 6패를 올리면서 44차례나 KO를 뺏는 괴력을 발휘했다.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와 경기를 끝으로 링을 떠났다.

타이슨은 링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프로모터 돈 킹이 여러 차례 제안하긴 했지만 1억 달러를 준다고 해도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더는 두들겨 맞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5 09: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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