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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보고관 "사우디, 테러정의 광범위"…재검토 촉구

(리야드 AF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는 대(對) 테러법에 규정된 테러의 정의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벤 에머슨 유엔 대테러·인권 특별보고관이 4일(현지시간) 말했다.

영국 변호사인 에머슨 보고관은 2014년부터 시행되는 이 법에는 테러가 '수용하기 어려울 만큼 광범위한' 범죄로 규정돼 있고, 국제사회가 정한 개념과도 부합하지않는다며 조속한 재검토를 사우디 정부에 요구했다.

에머슨 보고관은 "'표현의 자유'를 평화롭게 누리는 사람들에 대해 대테러 법과 처벌규정을 사용하는 것을 나는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벤 에머슨 유엔 대테러·인권 특별보고관
벤 에머슨 유엔 대테러·인권 특별보고관(리야드 AFP=연합뉴스) 벤 에머슨 유엔 대테러·인권 특별보고관이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사우디 대테러법의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사우디 정부가 독립적인 기구를 만들어 이런 혐의로 억류된 사람들을 재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표현의 자유'를 행사했는데도 사우디 정부에 억류당했다고 보는 9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들에 대한 최우선 심사를 촉구했다.

여기에는 사우디 블로거 라이프 바다위, 인권변호사 왈리드 아불카이르 등이 포함돼 있다.

에머슨 보고관은 이들을 면담하려 했으나, 사우디 정부가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quinte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5 03: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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