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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조사국 "北 사드체계 등 무력화위해 탄도미사일 시험"

"재진입 탄두 낙하각도 가팔라지고 가속화해 요격 어려워져"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이어가는 것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등 미사일방어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한 것이며 실제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미 의회조사국(CRS)이 4일(현지시간) 평가했다.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CRS는 한 보고서에서 북한 정권이 지난해 수차례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요격을 피하고자 훨씬 더 높은 고도로 발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대기권으로 재진입한 미사일 탄두는 더욱 가파른 각도로 낙하하고 속도도 더욱 빨라져 현재의 미사일방어체계로 요격하기가 더욱 어려워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CRS의 분석이다.

특히 CRS는 북한이 일련의 작전에서 상대적으로 신속한 명령에도 미사일을 여러 발 일제 투하하는 능력도 보여준 것으로 파악했다.

美 국방부 관리 "사드 가동 준비 갖춰져"
美 국방부 관리 "사드 가동 준비 갖춰져"(워싱턴DC EPA/미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연합뉴스) 국방부는 2일 경북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체계가 초기운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초기운용 능력은 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태를 갖췄다는 의미. 미국 국방부 관리도 사드가 초기 요격(initial intercept) 능력에 도달했다면서 "현재 가동 준비가 갖춰진(now operational)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3년 9월10일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서 사드 미사일요격 시험이 이뤄지는 모습.
bulls@yna.co.kr

워싱턴타임스는 "북한은 자국의 탄도미사일로부터 한국과 일본을 보호하려고 미국이 배치한 방어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해 일련의 시험발사를 통해 미사일을 정교화해왔다"고 지적했다.

또 "호전적인 북한은 실제 전쟁에서 소형화한 핵탄두를 탄도미사일에 실어 한국과 일본을 타격할 수 있다"며 "미국은 처음에는 패트리엇 미사일방어 포대를 배치해 이 위협에 대응했지만, 이제는 방어범위가 더욱 넓고 이동할 수 있는 사드 체계를 전개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 국방부는 지난 2일 경북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사드 체계가 초기운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초기운용 능력은 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태를 갖췄다는 의미다.

sh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5 00: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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