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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6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 속 혼조 출발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4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영향이 지속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3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52포인트(0.09%) 상승한 20,977.42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6포인트(0.06%) 오른 2,389.59를 각각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1.32포인트(0.02%) 낮은 6,071.23에 움직였다.

시장은 전일 발표된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성명 영향과 기업실적, 경제지표 등을 주목하고 있다.

연준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경제 성장이 다소 둔화했지만 1분기 부진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진단하며 완만한 금리 인상 경로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은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한 모습인 데다 물가도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면서 개장 전 은행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건, 씨티그룹이 각각 0.5%가량 상승했다.

다만, 페이스북의 주가는 향후 실적 우려에 0.8%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전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분기 순익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한 데다 앞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주가는 실적 실망에 1.6% 하락했다.

테슬라는 전일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3억3천만달러(주당 2.04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 순손실은 1.33달러를 기록해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82센트 손실보다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개장 전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조적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29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거의 197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미 고용시장의 개선추세가 유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9천명 줄어든 23만8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24만8천명이었다.

지난 1분기(2017년 1~3월) 미국의 노동 생산성은 지난 2분기 동안의 상승세를 접고 하락한 데다 시장 기대에도 못 미쳤다.

미 노동부는 1분기 비농업 생산성이 연율 0.6%(계절 조정치) 하락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WSJ 조사치는 0.2% 하락이었다.

지난 3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소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3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0.1% 감소한 437억1천만달러(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개월래 최저치다.

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445억달러였다.

개장 후에는 3월 공장재수주가 발표된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말 예정된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주의 에마뉘엘 마크롱의 승리 가능성이 커진 것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업실적 호조에 강세를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36%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세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해 내렸다.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5% 하락한 46.60달러에, 브렌트유는 2.22% 낮은 49.66달러에 움직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6월과 7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69.1%와 49.2% 반영했다.

essh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4 22: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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