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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동량면 주민들 "예비군 훈련장 확장 반대"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충주시 동량면 주민 100여 명은 4일 충주시청 앞에서 예비군 훈련시설 확장 반대와 광역상수도 취수탑 이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충주 동량면 주민들 "예비군 훈련장 확장 반대" - 1

주민들은 "오랜 세월 군부대 주둔과 예비군 훈련장, 사격장 때문에 불편을 감내해 왔는데 예비군 훈련장이 더 확대될 상황을 맞았다"며 "국방부는 주민과 상의도 없이 살미면 예비군 훈련장 이전을 위해 토지를 매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예비군 훈련장 이전 예정지는 마을과 학교에서 500m 거리도 안 돼 생존권마저 위협받는다"며 이전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또 "동량면과 인접한 남한강 광역상수도 취수탑 때문에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지역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취수탑 이전을 촉구했다.

k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4 18: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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