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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광주·전남 높은 투표율, 누구에게 유리할까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전남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중 누구에게 더 표를 줄까.

대선 사전투표 첫째 날인 4일 오후 5시 현재 광주·전남지역 투표율은 각각 14.17%·15.39%로 이미 지난 4·13 총선 때의 2배를 넘겼다.

5일까지 이어지는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20%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

이 지역 유권자 10명 중 이미 2명 가까이 사전투표를 하는 셈인데 아직 5일이나 남은 선거운동 기간을 기다리지 않고 지지후보를 결정한 이들은 누구에게 표를 줬을까에 관심이 쏠린다.

누굴 찍을까
누굴 찍을까

민주당은 이 지역의 높은 투표율이 젊은 층의 투표 참여 때문으로 보고 20∼30대 지지도가 높은 문 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어린이날 연휴에 앞서 미리 투표하고 가족과 휴가를 즐기려는 30∼40대도 사전투표소에 많이 나와 역시 문 후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선거 분위기가 진보 대 보수 대립구도로 흐르면서 '더 이상 고민할 이유가 없다'는 사전투표 참여자들의 성향도 문 후보 지지도가 높다고 해석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권교체 의지가 높은 20~30대 젊은층의 투표 참여 열기가 어느 때보다 높아 더 두고 볼 것 없다는 이들의 인식이 사전투표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로고
민주당과 국민의당 로고

반면 중장년층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국민의당도 높은 사전투표율이 그다지 싫은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전투표소에 온 선거 참여자들의 연령층이 알려진 것보다 그다지 낮지 않은 것으로 보고 사전투표율 제고에 역시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 특성상 정권교체 프레임이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상황에서 진보 대 보수라는 낡은 이념 구도의 형성도 오히려 안 후보 표 뭉침에 도움이 된다는 시각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투표소 현장에 가보면 막연히 젊은 층이 많이 올 것이란 생각이 사라진다"며 "기존의 정치 구도에 염증을 느낀 안 후보 지지층이 사전투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4 1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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