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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도보유세 페이스북 라이브로 보니…5년前 청춘멘토 연상

녹색 셔츠 차림에 검은색 배낭 메고 '걸어서 국민 속'으로
백화점·횡단보도·소방서·시내버스 안 대구시내 곳곳 누벼
安 "오랜만에 청춘콘서트처럼 자연스럽게 한 듯"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걸어서 국민 속으로 120시간'이라는 이름으로 투표 전날 자정까지 전국 곳곳을 걸어서 유권자를 만나는 도보 유세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4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안철수 도보유세 페이스북 라이브로 보니…5년前 청춘멘토 연상 - 1

안 후보는 이날 녹색 셔츠 차림에 검은색 배낭을 멘 채 동대구역에서 시작해 대구 시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카메라는 안 후보를 밀착 마크하며, 일거수일투족을 있는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카메라에 비친 그의 모습은 대형 유세차를 세우고 무대에 올라 군중을 휘어잡는 대선 후보가 아닌 5년 전 '청춘콘서트' 무대에 서서 인생의 조언과 격려의 말을 전하던 '청춘 멘토'를 떠올리게 했다.

안 후보는 길거리를 누비며 젊은이들의 '셀카' 촬영 요구에 응하는가 하면, 거리에 늘어선 가게 안으로 들어가 점원과 반갑게 인사하며 안수를 나누기도 했다.

안 후보는 군인, 상인, 주부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요즘 장사는 어떠세요?", "어떤 세상을 원하세요?"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면서 민심을 살폈다.

시민들은 안 후보에게 악수를 청하거나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가 하면 "화이팅하세요", "힘내세요" 라는 등 지지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안 후보가 시내버스에 오르자 카메라도 버스에 따라 타 승객과 대화를 나누는 안 후보의 모습을 그대로 전달했다.

더위에 목이 마른 안 후보가 길을 걸으면서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요구르트를 마시는 장면 등도 생생하게 라이브로 중계됐다.

안 후보가 백화점과 길거리, 횡단보도, 소방서 등 대구 시내를 누비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시청한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며 안 후보의 새로운 시도에 호평을 보냈다.

안 후보가 청년들과 함께 길거리에서 자연스럽게 토론하는 모습이 방영될 때는 안 후보에게 바라는 청년 정책 등이 댓글로 올라오기도 했다.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이런 모습이야말로 안철수의 본 모습"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안 후보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은 오후 2시 40분께 시작해 오후 5시 20분께 종료됐으며, 순간 시청자는 최대 3천200여명에 달했고 약 1만1천건의 댓글이 달렸다.

방송 종료 후 소감을 묻자 안 후보는 "오랜만에 청춘콘서트처럼 자연스럽게 됐다"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보였다.

이어 "TV토론에서는 그런 싸움에 능하지 못해서 진심을 잘 전달하지 못한 것 같다"며 "5년전까지 청년들과 가장 많이 소통한 사람이 바로 저인데 그 진심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 반드시 그때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안 후보는 대선 투표일까지 남은 4일 간 귀가하지 않고 전국을 누비며 국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선다. 그 과정은 모두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안철수 도보유세 페이스북 라이브로 보니…5년前 청춘멘토 연상 - 2
안철수 도보유세 페이스북 라이브로 보니…5년前 청춘멘토 연상 - 1


kind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4 18: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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