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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새정부 대응 전담팀 구성…자동차·에너지 신산업 구체화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광주 관련 대선공약 실행 및 내년도 예산반영 등을 위해 '새 정부 출범 대응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장현 광주시장은 4일 "대선 후보들이 광주의 현안을 대거 공약으로 채택한 만큼 선거 뒤 이를 분야별로 신속히 구체화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TF를 꾸려 차질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광주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정부협력반, 공약실행준비반 등 총 3개반의 TF를 시 정책기획관실에 설치하기로 했다.

상황총괄반장은 기획조정실장이 맡아 6월 8일까지 1개월간 정부협력과 공약실행 준비를 실무 담당한다.

새 정부의 동향 파악과 함께 지역사회 여론 전달 창구, 새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에 대비하고 관련 공약 반영을 위한 정부와의 조율 역할도 맡는다.

친환경자동차와 에너지 신산업, 문화콘텐츠 사업 등 새 대통령의 광주공약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역량 결집에도 나선다.

각 정당 후보 공약에는 친환경 자동차 생산기지 및 부품단지,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 조성, 광주형 일자리 성공모델 창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정상화,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 및 정신계승 등 핵심적 내용이 모두 들어있다.

윤 시장은 자동차,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3대 밸리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 미래비전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공약과제를 발굴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시정의 핵심 사업을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채택하고 실행방안을 내놓도록 언론브리핑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며 "광주를 바꿀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정부와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4 16: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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