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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탄광 폭발 사망자 37명으로 증가…"생존자 없을 듯"

"20여명 더 갱도에 갇혀 있어"
이란 북부 탄광 폭발사고 현장[EPA=연합뉴스자료사진]
이란 북부 탄광 폭발사고 현장[EPA=연합뉴스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3일(현지시간) 낮 발생한 이란 북동부 골레스탄주(州) 탄광 폭발사고의 사망자가 37명으로 증가했다.

골레스탄주 구조당국은 4일 오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어젯밤까지 시신 21구가 수습됐고 오늘 오전 9시 현재 16구가 더 발견돼 사망자는 모두 37명"이라며 "정확한 수는 모르지만 현재 20여명이 갱도 안에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먼저 수습된 21구의 시신은 동료를 구하러 가던 광부들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헀다. 국영 IRNA통신은 4일 오전 실종자가 35명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탄광에서 폭발이 두 번 있었다"며 "갱도 안쪽에서 첫 폭발이 일어나자 그곳의 동료들을 구하러 가던 중 두번째 폭발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까지 후송된 부상자 수는 30여명으로 집계됐다.

알리 라비에이 이란 노동부 장관은 4일 국영 프레스TV에 "불행하게도 탄광 안에 갇힌 광부가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갱도 안에서 화차에 시동을 거는 순간 불꽃이 튀어 탄광 안에 가득 찬 메탄가스가 폭발한 것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추정이다.

이란 탄광 폭발 사고 현장[AFP=연합뉴스자료사진]
이란 탄광 폭발 사고 현장[AFP=연합뉴스자료사진]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4 15: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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