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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한미FTA 재협상 포함 다양한 가능성 대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비롯해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4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주요 국책연구기관·민간 전문가와 대(對) 미국 통상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주 장관은 "정부는 한미 FTA 재협상을 포함해 다양한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면밀히 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국익 극대화의 관점에서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 재협상은 물론 종료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한미 FTA의 앞날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를 비롯해 그동안 체결한 모든 무역협정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트럼프 정부의 통상정책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존 국장급으로 운영해 온 '미국 무역적자 분석'·'철강수입규제' 태스크포스(TF)를 제2차관 체제로 격상했다.

아울러 미국의 무역협정 조사에 집중적으로 대응할 '미국 무역협정분석 대응 TF'를 신설했다.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한국은 적극적 FTA 정책을 통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 중국 등 52개국과 15개 FTA를 체결했다"며 "한미 FTA가 없다면 미국 기업도 제조업·서비스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규 산업연구원장은 "한미 FTA가 종료되면 우리의 대미 수출이 감소하겠지만, 미국의 한국 수출은 이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4 14: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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