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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울산 기표소 곳곳에서 용지 촬영 잇따라 제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인 4일 울산 기표소 곳곳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했다가 제지를 받는 사례가 잇따랐다.

'사전투표 중'
'사전투표 중'(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울산시 남구 수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17.5.4
yongtae@yna.co.kr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며 이날 정오까지 총 8건의 기표소 내 용지 촬영이 적발됐다.

오전 6시 50분께 중구의 약사동주민센터 투표소에서 30대 남성이 투표한 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찰칵'하는 소리가 나자 선거관리위원회 측이 곧바로 이 남성에게 촬영 사실을 확인한 후 즉각 삭제하도록 했다.

오전 7시 23분에는 남구 남산초등학교 투표소에서도 40대 남성이 기표소에서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선관위 측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고, 모두 잘못을 인정하고 있어 주의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중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노인 1명이 기표를 한 후 "잘못 찍었다"며 곧바로 투표용지를 찢어 무효처리 됐다.

울산에서 56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 중이다.

cant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4 13: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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