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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아니면 맛보기 힘들어요"…창원수박축제 개막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제24회 경남 창원수박축제가 5일 수박 주산지인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대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싱싱한 수박이 왔어요
싱싱한 수박이 왔어요지난해 창원수박축제 행사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산면 일대는 낙동강이 지나는 곳이다.

긴 일조시간과 온화한 기후, 낙동강이 운반해온 퇴적사질토 평야에서 나는 대산 수박은 당도가 뛰어나고 아삭아삭 씹는 식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설재배가 일반화된 요즘은 수박을 1년에 두 번 수확하는 곳이 많다.

그러나 대산면 농민들은 1년 중 이맘때 한 차례만 수박을 수확한다.

그 자리에 곧바로 벼를 심기 때문에 이때가 아니면 대산 수박을 맛보기 어렵다.

6일까지 열리는 축제기간 재배농민들이 출품한 수박 중 맛과 크기, 모양이 가장 좋은 수박을 고르는 품평회, 수박 빨리 먹기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다양한 글과 그림이 새겨진 문양수박과 수박으로 만든 조각품도 볼 수 있다.

방금 딴 싱싱한 수박을 시중가격 보다 10~20%가량 싸게 판매하는 직판장, 저렴하게 구입한 수박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택배부스를 운영한다.

얼마나 무거울까
얼마나 무거울까지난해 창원수박축제 행사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5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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