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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거대 양당 어느 한쪽 선택하면 정쟁으로 대한민국 추락"

"보수·진보 편가르는 패권정치 아닌 '국민의 정치'해야"
"靑에 대중정책자문단 설치해 사드 보복 문제 해결"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3일 "만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가운데) 어느 한쪽만 선택하게 되면 대한민국은 다시 5년 내내 갈등에 둘러싸여 식물국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정부가 만들어지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BBS 불교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은 정쟁으로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 채 추락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대립과 다툼을 내려놓고, 화쟁의 노력을 통해 국민의 고통과 수고로움을 덜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셨다"라며 "그 화합의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 정치도 진보-보수, 보수-진보로 나뉘어 싸우기만 하는 '정치인들의 정치', 편 가르기하는 낡은 패권 정치가 아니라, 민생을 위한 '국민의 정치', 모든 합리적 개혁세력과 힘을 합하는 협치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대적 공생관계를 맺고 있는 낡은 양당 세력의 대결판이 부활하고 있다. 국민을 둘로 셋으로 나누고 심지어 궤멸시키겠다는 정치세력이 부활하고 있다"며 "낡은 정치의 시대, 이제 정말 끝내고, 더 간절한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온 힘을 다해, 진보-보수의 틀, 낡은 과거의 패권정치, 뛰어넘겠다. 이념, 지역, 세대를 따지지 않는 개혁공동정부로 온 국민을 통합하고 반드시 개혁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상속자들의 나라를 끝장내고 실력으로 승부하는 공정한 나라를 기필코 만들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혁신국가로 20년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개혁을 위한 대통합정부를 만들 것"이라며 "재벌개혁, 검찰개혁, 정치개혁 등 대한민국 개혁과제에 동의하시는 분들과 힘을 합쳐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제2의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 한국을 배제한 채 한반도 문제를 논의한다는 의미)'이 생기지 않도록 자강안보라는 국가목표를 세웠다"라며 "차기정부는 조속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사드 배치 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 등을 당당히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중관계와 관련해서도 청와대에 대중정책자문단을 설치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관련 보복 문제를 해결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회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3 23: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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