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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수 보고파' 탑승권 오용 싱가포르 여학생 2명 체포돼

출국 위장해 공항 환승장 침투…유사 범법사례 올해만 36건
창이공항에 설치된 탑승권 오용 경고문[사진출처 싱가포르 경찰 페이스북]
창이공항에 설치된 탑승권 오용 경고문[사진출처 싱가포르 경찰 페이스북]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한국 아이돌 가수를 보기 위해 무작정 항공기 탑승권을 구매해 공항 환승 구역에 진입한 싱가포르 10대 여학생들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경찰은 지난달 30일 항공기 이용할 계획이 없으면서도 탑승권을 구매해 창이 공항 환승 구역에 들어간 여학생 A(19)양과 B(16)양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시 공연차 싱가포르에 온 한국 힙합 가수 '사이먼 도미닉'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출국 계획이 없음에도 탑승권을 사 환승구역에 진입했다.

창이 공항 환승 구역은 싱가포르 법률상 '보호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유효한 탑승권을 소지하고 다른 목적지로 가기 위한 승객들만 출입할 수 있는 장소다.

따라서 항공기를 이용해 다른 목적지로 갈 의향이 없었던 이 여학생들은 '보호 구역 및 보호 지역' 관련법에 따라 1천 싱가포르달러(약 81만 원)의 벌금이나 2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 경찰에 따르면 유명 가수 등을 보기 위해 이처럼 탑승권을 오용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올해 들어서만 36건에 달한다.

사이먼 도미닉
사이먼 도미닉[CJ E&M 제공=연합뉴스]


meol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3 20: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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