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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홍상삼, 삼성 제물로 2천425일 만에 감격의 선발승

역투하는 홍상삼 [연합뉴스 자료 사진]
역투하는 홍상삼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우완 투수 홍상삼(27)이 무려 2천425일 만에 선발승의 감격을 누렸다.

홍상삼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7개를 맞고 4점을 줬다.

타선이 일찍 터져 8-4로 앞선 6회, 승리 요건을 안고 마운드를 김승회에게 넘긴 홍상삼은 팀의 10-4 승리로 마침내 웃었다.

홍상삼은 2010년 9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이래 만 6년 7개월, 2천425일 만에 선발 투수로서 승리를 수확했다.

또 구원승을 합쳐 2013년 8월 23일 삼성전 이후 1천349일 만에 승리도 추가했다.

주로 불펜 투수로 뛴 홍상삼은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9월 팀에 합류했다.

2014년 이래 전날까지 승리 없이 5패, 5세이브, 2홀드만 남기다가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어깨 통증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한 바람에 '땜질'로 이날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개인 통산 24승(21패)째를 기록했다.

두산 타선도 홍상삼의 승리를 위해 일찍부터 힘을 냈다.

0-1이던 2회 오재원의 만루홈런과 정진호의 2점포로 6점을 획득하며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꾼 두산은 4회에도 닉 에반스의 좌월 2점포로 8-2로 달아났다.

두산은 허약한 삼성 불펜을 상대로 8-4이던 7회에도 2사 후 볼넷 2개와 연속 안타로 2점을 보탰다.

통산 홈런(447개)·타점(1천426개) 1위인 이승엽(41·삼성)은 5회 우중월 3루타를 쳐 통산 최다루타에서도 이 부문 1위 양준혁(3천879루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승엽은 다음 경기에서 단타 1개만 쳐도 이 부문 새 주인이 된다.

이승엽은 3루타로 나간 뒤 후속 조동찬의 내야 땅볼 때 득점해 통산 득점도 1천301개로 늘렸다. 그는 전날 1천300득점에 성공해 양준혁(1천299개)을 따돌리고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살아 있는 전설' 이승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살아 있는 전설' 이승엽 [연합뉴스 자료 사진]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3 17: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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