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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2부 경남, 부산 1-0 꺾고 선두 질주…'10경기 무패'

아산, 수원FC 제압 3위 도약…서울E, 성남 꺾고 탈꼴치
경남 FC 배기종 모습. [프로축구연맹 사진 제공]
경남 FC 배기종 모습. [프로축구연맹 사진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2위간 맞대결에서 경남 FC가 승리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선두 경남은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배기종의 결승골을 앞세워 2위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꺾었다.

경남은 이로써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7승 3무(승점 24)를 기록하며 부산(6승 2무 2패)과 승점차도 4로 늘렸다.

2연승 행진을 마감한 부산은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선두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기답게 양팀은 전반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0-0의 균형은 전반 33분 깨졌다.

경남은 박명수가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오다가 골문 앞으로 짧게 크로스했다.

이를 배기종이 쇄도하며 경합하던 수비수에 앞서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경남은 후반 들어 부산의 반격을 받았다.

후반 11분 부산 전현철의 왼발 슈팅은 이범수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후반 21분 부산 박준태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위기를 넘겼다.

경남도 후반 29분과 42분에는 말컹과 브루나가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나며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부산에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점 3을 챙겼다.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아산 무궁화의 3,4위 맞대결에서는 아산이 후반 5분 터진 이현승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승리했다.

아산은 5승째(3무 2패·승점 18)를 올리며 수원FC(승점 16)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FC와 대전 시티즌은 5골을 주고받는 공방 끝에 안양이 후반 43분 터진 김민균의 결승골로 3-2로 역전승했다.

9위 성남FC와 10위 서울 이랜드의 경기에서는 서울E가 후반 막판 터진 김재현과 심영성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03 1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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